TODAY TOTAL
 

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어져

오늘은 그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

 

네게로 가는 불빛 잃은 발걸음들이

어두워진 들판을 이리의 목소리로 울부짖을지라도

 

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면

굳게 껴안은 두 손을 풀지 않으리

 

(곽재구 _ 희망을 위하여)

  Comments,     Trackbacks
최근 작성 글
최근 작성 댓글
최근 작성 트랙백
공지사항
글 보관함
캘린더
«   2024/05   »
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30 31
태그
검색