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. 4. 21. 22:53, 책갈피
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어져
오늘은 그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
네게로 가는 불빛 잃은 발걸음들이
어두워진 들판을 이리의 목소리로 울부짖을지라도
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면
굳게 껴안은 두 손을 풀지 않으리
(곽재구 _ 희망을 위하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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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어져
오늘은 그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
네게로 가는 불빛 잃은 발걸음들이
어두워진 들판을 이리의 목소리로 울부짖을지라도
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면
굳게 껴안은 두 손을 풀지 않으리
(곽재구 _ 희망을 위하여)